손소독제 휴대용 일회용 에탄올 함량 사용법 알아보자

손소독제 휴대용 일회용 에탄올 함량 사용법 알아보자

코로나가 시작된 초반에

없어서 못 구했던게 마스크

그 다음이 손소독제였죠.

외국 여행시에는 휴대용 손소독제나

일회용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공공 화장실이나 손을 씻을 수 있는 곳에서

핸드워시가 비치되어 있는 건 많이 봤지만

휴대용 손소독제를 갖고 다니면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주변에서 보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손소독제 사용을

처음으로 해보셨던 분들 계시죠

이제는 휴대용 손소독제를 깜빡해도

어디에나 비치되어 있어서

일회용으로 손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손소독제 에탄올 함량에 대해서

워낙 말이 많다보니

손소독제를 구매하려고 하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보고

고민되더라구요.

손소독제 에탄올 함량

같이 한 번 알아보아요.

손소독제 에탄올 함량 높을수록 좋을까?

에탄올은

무색투명한 휘발성 액체로

특유의 냄새와 맛을 가지며

화학 약품의 합성 원료나 용제, 연료

알코올성으로 사용되는데요.

화장품에서는

피부에 바르면 빠르게 증발하면서

열과 수분을 증발시켜

시원한 느낌을 주려고 사용한다고 하네요.

에탄올의 농도에 따라

피부에 미치는 영향도 다르다고 합니다.

70%이상이 되면

세균이 지니고 있는 세포막의 변성을 초래해

세포 단백질을 응고시켜

강력한 살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살균효과가 필요한

손소독제에 에탄올 함량이 70% 들어가게 됩니다.

다만 그 이상이 될 경우는

살균효과가 더 강력할 것 같지만

피부에 자극과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에탄올 80% 이상 함유는 하지 않는다고 해요.

또 에탄올 특유의 냄새와

피부에 바르면 열과 수분을 증발시키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향이 첨가된

휴대용 손소독제들이 많이 나오고 있구요.

살균은 좋지만

에탄올 함량이 높아지면

피부가 더 건조해지기 때문에

보습 성분도 추가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손소독제 에탄올 함량의 적절한 정도를

60% ~ 80%로 권장하고 있는데요.

손소독제 성분을 과용으로 사용하게 되면

손에 건조해지는 느낌만 있는 게 아니라

피부 호보막이 손상되어

외부 자극에 취약해질수도 있다고 하니

손소독제에 보습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서

미끄러운 느낌이 싫으신 분들은

따로 휴대용 핸드크림을 갖고 다니셔서

보습도 챙겨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손소독제와 손세정제의 차이는?

손소독제는 의약외품으로

손과 피부 살균작용

즉, 소독 작용이 목적이구요.

손세정제는

화장품으로 분류되어서

핸드워시처럼 물로 씻어내는

청결을 위한 제품을 말한답니다.

식약처의 허가가 필요하지 않아서

휴대용 손소독제나, 일회용 손소독제를

구매시에는

반드시 에탄올 함량과 함께

손소독제인지, 손세정제인지

확인 후 맞는 용도로 구매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손소독제 사용법

500원짜리 동전 정도의 양을 손에 덜어

20초 ~ 30초 가량 손 구석구석 꼼꼼하게 문질러줍니다

문질러 준 이후에도 마르지 않았을 경우

티슈 등에 닦지 말고 공기 중에서 건조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손소독제 사용시 주의할 점

어른들 기준으로 손이 닿는 높이에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그 높이가 눈 높이인 경우가 많아

아이들이 직접 손소독제를 이용시

눈에 튀거나 얼굴에 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한다고 하네요.

손소독제는 소독을 위해 에탄올 함량이 많다보니

손소독제가 아이 눈에 튀어

각막에 화상을 입은 사례도 있다고 하구요.

아이들의 경우 어른과는 다르게

손소독제의 알코올 성분이 다 날아가기전에

다 마르기전에 얼굴에 손을 대거나

입에 손을 대거나 하면

위험할 수 있다고 하니

특히 더 주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