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난치병 근육긴장이상증 마라토너 삶

이봉주 난치병 근육긴장이상증 마라토너 삶

 

마라토너 이봉주 금메달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국가대표 운동선수였던 그가 어느 날 근육긴장이상증이라는 난치병으로 허리를 제대로 펴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했죠.

처음에는 어떤 병인지도 모르고 허리를 펴지도 못하고 누워서 잠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힘들게 지냈으나 여러 검사와 치료 재활을 통해서 많이 나아진 모습으로 얼마전 아침마당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이봉주 난치병 근육긴장이상증으로 현재 1년 넘게 투병중입니다.

아침마당에 나온 이유에 대해 국가대표급 프로그램에서 올림픽 메달을 딴 내가 빠질 수 없지 않냐 건강이 좋지 못하지만 이 방송을 통해서 위로를 받고 있고 재활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마라톤을 했던 것 처럼 꼭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습니다. 

마라토너 이봉주는 애틀란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금메달을 기록한 바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TV는 사랑을 싣고에 의뢰인으로 출연해 모교를 찾아 합숙했던 시절을 추억하며 지구 네바퀴 반이라는 엄청난 거리를 달렸던 그의 발 비밀도 공개했는데요.

무려 평발에 왼쪽과 오른쪽 발 사이즈가 4mm나 다른 짝발로 마라토너로서 좋지 못한 조건이었던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주어진 조건에 굴복하지 않고 2009년 은퇴하기 전까지 마라톤 풀코스를 무려 41회나 완주했다고 합니다.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시절에 고통이 없던 것이 아니라 다 참고 뛸 수 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담담히 표현했는데요.

근황을 묻는 MC들에게 현재는 통증이 없어서 앉아있는 것은 괜찮다며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좋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TV는 사랑을 싣고에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몸이 좋지 않아지니 자신에게 처음 육상의 기본기를 알려주었던 코치님을 찾아뵙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봉주는 한 방송 출연에서 자신의 인생을 마라톤과 비교했을 때 지금 하프 타임이 지난 것 같다며 이제부터는 정신력이 제일 중요한 고비라고 느껴진다며 고비를 현명하게 잘 넘길 수 있게 남은 기간을 마무리하도록, 마라톤 하듯이 정신력으로 버티려고 한다며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어느정도 회복되면 봉사도 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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