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2 우주 김준
드디어 슬의생 시즌2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방송은 6월 17일 목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영했는데 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2 우주 김준 폭풍성장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조정석 아들 우주 역할에 아역배우 김준 프로필 함께 살펴보면서 설명해드릴게요.
우주 역할에 김준은 올해 6살인데요. 2019년 ocn드라마 구해줘2에서 6세 남자아이 역할을 맡으며 데뷔했습니다.
이후 2020년 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1에 조정석 아들 역할 우주로 출연하면서 장난끼 많은 모습과 상반되는 차분하고 진지하지만 제 나이 또래처럼 먹을 걸 엄청 좋아하는 의젓한 느낌의 아들 역할을 잘 소화하며 실제로 조정석의 어린시절과 닮았다며 화제가 됐었죠.
시즌2는 시즌1에서 끝난 장면인 겨울을 배경으로 어른들은 시간과 상관없는 듯 그 장면 그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조정석의 아들 역할로 나오는 우주 김준 폭풍성장은 시즌1과 시즌2의 쉬는 1년이라는 기간동안 한뼘정도가 컸기 때문에 시즌1과 동일한 파자마를 입고 있어도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는데요.
이 모습을 재치있게 풀어낸 장면을 보며 조정석의 연기와 제작진 센스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조정석은 오랜만에 운동을 하려고 한다며 올블랙의 라이딩 복장으로 나타나 맨인블랙 같지 않냐며 말로 복선을 깔아두는데요. 나가기전에 우주 얼굴을 보고 간다며 들어갔는데 우주가 드라마상의 시간으로는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한뼘이상 큰 모습을 보면서 손으로 재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는 우리 아들이 언제 이렇게 컸냐고 하자 우주를 봐주는 이모가 맞장구를 칩니다. 어젯밤만 해도 안 그랬는데 애가 하룻밤만에 확 컸다면서 말이죠. 시청자들은 여기서 이미 빵 터졌을텐데요.
익준은 능글맞은 표정으로 이모님 어제가 오늘 같으면서 오늘이 내일 같을 수도 내일이 또 모레 같을 수도 있지 않냐고 하자 이모는 그게 무슨 말이냐고 재치있게 받아칩니다 그러자 조정석은 머리 위에 올려두었던 고글을 내리고 카메라 쪽으로 다가오는데요.
그리고는 카메라를 향해 여기 보세요라고 하며 펜을 꺼내 누르는 행동을 하자 외계인 영화 맨인블랙에서 외계인을 본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사용했던 펜 플래시 장면을 패러디합니다.
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2 우주 김준 폭풍성장 잠시 잊어달라는 귀여운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가 쑥쑥 자라는게 무슨 문제가 될까요. 드라마에서는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우리 모두 귀염둥이 우주의 폭풍성장을 축하해줍시다.
앞으로 시즌2 안에서도 더 쑥쑥 자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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