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영화 추천 간단한 줄거리 포함

기독교 영화 추천

 

기독교인에게 좋은 영감을 주는 기독교 영화들을 모아보았습니다. 간단한 줄거리와 볼 수 있는 정보가 있는 곳은 함께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2004년 개봉, 2017년 재개봉)

기독교인중에 안 본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유명한 내용입니다. 줄거리는 열두제자 중 한 명인 유다의 배신으로 예수님이 붙잡히게 되고 제사장과 군중들은 예수님을 신성모독죄라는 죄명으로 십자가형을 선고하게 되고 사람들의 온갖 탄식과 야우 속에서 예수님은 골고다 언덕을 오르게 됩니다. 끝 없는 사랑을 통해 인류의 죄를 대신했던 예수님의 마지막 1시간의 행적을 영화로 담은 영화입니다. 

 

고문했던 모습들을 재연했던 장면은 정말이지 가슴이 아팠는데요. 영화로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었을까 연기라는 것을 알면서도 엄청나게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티슈가 필수인 영화입니다.

 

 

 

2. 선오브 갓 (2014년)

 

대제국이었던 로마로부터 박해를 받는 이스라엘 민족과 그들에게 구원 그리고 믿음을 전파하며 세상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역사를 바꾸게 되었던 예수님의 이야기로 기적을 행하는 모습부터 최후의 만찬의 내용도 있으며 패션오브크라이스트보다는 최신의 영화로 불교신자까지 감동을 받았다는 후기가 있는 영화입니다.

 

 

 

3. 이집트 왕자 (1988년)

이번엔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기독교 영화 추천해드릴게요. 1988년도에 나왔지만 촌스럽거나 유치하지 않은 정말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은 99분으로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습니다.

 

이집트 왕자는 애니메이션으로 모세가 등장하는 출애굽기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히브리인들이 모두 이집트의 노예였던 시대에서 히브리인의 반란과 예언자의 출현을 두려워했던 이집트 왕 세티는 히브리 신생남아를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게 되고 아기 모세를 죽게 내버려둘 수 없었던 어머니와 형제들은 아기를 바구니에 담아 강물에 띄워 보내게 됩니다. 그 바구니는 흐르고 흘러 왕비에게 발견되게 되고 모세는 람세스와 함께 건장한 이집트 왕자로 성장하고 어느날 자신의 친형제인 미리암과 아론과 우연히 마주쳐 자신의 출생과 성장의 비밀을 듣고 아버지로 믿어왔던 왕 세티에게 이 사실을 확인하고 괴로워하게 됩니다. 이 날 이후 모세는 히브리 노예가 학대 받는 것을 보고 건설감독을 떠밀어 죽이게 된 후 예기치 않는 살인으로 충격을 받고 왕궁을 떠나게 되는데..

 

성경의 내용으로 어려울 수 있는 부분들을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더 쉽고 감동적으로 모세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는 교훈적인 영화입니다.

 

 

 

4. 예수는 역사다 (2017년)

 

 

기독교 영화 추천을 받고 싶다는 사람이 있으면 꼭 빠지지 않는 영화 예수는 역사다입니다. 줄거리는 트리뷴 지의 최연소 신입 기자로 입사한 후 능력을 인정받아 승승장구하던 남편인 리는 가족과 함께 하던 저녁 식사에서 한 기독교인의 도움으로 응급상황에 처한 딸을 구하게 됩니다. 이후 아내가 신앙의 길로 들어서게 되자 이성적이며 사실과 근거만 중시하는 무신론자인 남편 리는 아내의 신앙심 그리고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데요. 전문가들의 소견과 수 많은 증거를 따라 예수의 존재에 대한 끈질긴 수소문을 거듭하던 리는 자신의 기사로 인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기소된 힉스의 사건을 겪으며 사실과 믿음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하고.. 마침내 그는 예수의 부활과 영생에 대한 놀라운 진실을 발견해가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어떤 이들에게는 믿음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믿는다는 것이 그 무엇보다 어렵다는 것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해주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1400만부라는 엄청난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했다고 합니다.

 

 

 

 

5. 부활 (2016년)

 

 

피로 물들어버린 예루살렘의 골고다 언덕 끝에 로마군의 수장 클라비우스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의 처형을 명하게 되고 로마군은 예수님의 시신을 돌무덤에 봉인한 후 그 누구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3일이 지나자 예수님의 시신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되고 예수님이 로마로부터 이스라엘을 구하기 위해 메시아(구원자)로 부활했다는 희망의 소리가 점차 커지자 클라비우스는 예수님의 시선을 찾아야 모든 것들을 조용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고 보좌관인 루시우스와 함께 예수님이 사라진 3일간의 행적을 쫓기 시작합니다.

 

로마 군인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예수님의 행적을 따라가게 되지만 결국엔 예수님을 만나는 과정을 담게 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조용하고 잔잔해 블록버스터 느낌은 아니지만 성경에 나오는 캐릭터들과 로마인은 로마인같은 모습으로, 유대인들은 유대인 같은 모습으로 사실적으로 그리기 위해 애썼다고 합니다.

 

기독교 영화 추천 중 부활은 넷플릭스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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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울지마 톤즈

 

이번엔 기독교 영화 추천 중에서 기독교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어가고자 하는 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울지마 톤즈입니다. 2010년 2월 아프리카 수단 남쪽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장례식이 열리게 되고 선두에 선 소년들은 환하게 웃고 있는 남자의 사진을 들고 있습니다. 그들은 남과 북으로 나뉘어진 오랜 내전 속에서 삶이 분노와 증오, 가난과 질병으로 얼룩졌는데요. 그들에게 있어서 눈물이란 큰 수치이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눈물을 절대 보이지 않던 그들에게 눈물이 보이게 만든 이유는 바로 마흔 여덟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이태석 신부입니다. 톤즈의 아버지이며 의사였고 선생님 지휘자 또한 건축가였던 신부님의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기독교 영화 추천 받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는 영화 6개를 알아보았습니다.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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