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드라마 추천 TOP 10 한드 미드 포함

의학 드라마 추천 TOP 10

의학 드라마는 보면 볼수록 더 보고 싶은 매력이 있는데요. 특히 삶과 죽음 가운데의 기로에서 그들의 선택에 따라 환자의 생명이 달려있기 때문에 나의 삶을 돌아보게 되며 지금의 삶에 감사하게 되는 교훈적인 내용이 또 중독성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의학 드라마 추천 베스트 10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순서는 한국 의학드라마에서 미드 순으로 소개해드릴게요.

 

1.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2 완결)

같은 의과대학을 졸업한 친구들은 20년지기로 우연한 계기들이 쌓여 모두가 병원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각자 개성이 넘치지만 환자를 대하는 마음은 다 똑같은데요. 개성 넘치는 40대 의사들의 삶, 병원 사람들의 이야기, 다양한 환자들의 사연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울고 웃으며 함께 행복해지는 드라마입니다.

 

줄임말로 슬의생은 저의 인생 의학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현실에 저런 의사는 없기에 현실 배경 판타지 드라마라고도 하지만 아무렴 어떤가요. 여러므로 슬의생은 의학드라마 추천에 빼놓을 수 없는 드라마인걸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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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방영중)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하는 진짜 닥터들의 이야기로 한 때 유일한 트리플 보드 외과의로 신의 손이라고 불렸던 의사 부용주는 현재 스스로를 낭만닥터로 칭하며 은둔 생활을 즐기며 돌담 병원에서 외과과장을 하고 있지만 그가 병원을 떠나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살릴 수 있었던 환자를 보내게 된 그는 수술대 앞에 설 수 없게 되고 김사부라는 별칭으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그에게 두 명의 떨거지가 들어오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사실 의학드라마 매니아라면 잘 알다시피 의학드라마는 주인공 외에도 여러 주변 등장인물들의 스토리를 어떻게 그려내느냐가 관건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시즌3까지 이어지고 있는 의학드라마답게 보고있노라면 희노애락이 들끓습니다.

 

시즌1에서 나오던 배우 유연석씨가 슬의생에도 또 나오게 되었죠? 한 번 의학드라마에 나왔던 배우들이 다른 의학드라마에 나오면 왜 이렇게 반가운지요. 같은 의사지만 다른 캐릭터의 연기를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시리즈온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3. 하얀거탑 (2007년, 20부작)

대학병원에는 보이지 않는 여러 라인들과 그 권력에 대한 끊임없는 야망을 가진 천재 의사 장준혁의 끝이 없을 것 같던 질주와 그 끝을 보여주는 드라마로 야마사키 도요코의 소설 하얀거탑을 드라마화했습니다. 일본도 만들었지만 우리나라 의학드라마가 더 추천을 받는 이유는 주인공을 맡았던 김명민 배우의 남다른 연기력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본 의학드라마 하얀거탑이 궁금하신 분들은 tving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4. 골든타임 (2012년, 23부작)

 

보통 외과, 흉부외과 등을 다루는 의학드라마가 많다면 골든타임은 단어 그대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놓쳐서는 안되는 중요한 시간들을 다룬 한국 의학드라마로 종합병원에서 중증외상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의 치열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서 응급실이 처한 현실과 드라마 속에 이성민 배우가 맡았던 역할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있는 이국종 교수가 화제가 됐었죠.

 

개인적으로 배우 이선균씨가 맡았던 역할이 인상 깊었는데요. 의사 자격증이 있지만 할 줄 아는게 없어서 생명을 살릴 수가 없어서 배우기 위해 들어온 의사라는 캐릭터가 평소에 갖고 있던 의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주는 캐릭터였다고 할까요. 또 이성민씨가 맡았던 캐릭터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송선미씨가 사투리와 함께 중간 역할을 잘해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떤 기억이 납니다.

 

 

5. 뉴하트 (2007년, 23부작)

 

흉부외과를 배경으로 하는 의학드라마 뉴하트는 우리나라 심장 이식의 권위자이지만 병원 내부의 정치 싸움에 휘말려 제2병원으로 좌천된, 병원비를 내지 못하는 처지의 환자에게 몰래 도망가라고 귀뜸해주는 의사 조재현과 수능 만점으로 수석 입학해 의과 대학마저 수석으로 졸업했지만 알고보면 광희대학병원의 신임 병원장의 숨겨둔 딸인 김민정, 3류로 불리우는 지방의 신설 의과대학 출신으로 응급실로 실려온 환자에게 제대로된 진단도 내리지 못하는 의사 지성을 주축으로 전개되는 드라마입니다. 

 

지금은 다 제작이 완료된 상태에서 방영하는 의학드라마도 많아졌지만 예전에는 촬영하면서 방영을 해서 인기가 많아지면 몇 부작 더 늘리기도 했었는데요. 의학드라마 추천 중 나름 애끼는 드라마가 바로 뉴하트입니다. 실제로 20부작이었던 드라마가 시청률을 30%를 돌파하는 바람에(?) 3부작이 더 늘어난 케이스입니다.

 

 

 

미국 의학드라마 추천

 

6. 미드 하우스 (2000년 ~ 2010년)

 

 

의학드라마 매니아들이 뽑은 최고의 의학드라마 1위로 선정되기도 했었던 미드 의학드라마 하우스입니다. 재미있는건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셜록 홈즈 시리즈를 모티브로 제작된 드라마라는 점입니다. 

 

프린스턴 플레인즈버러 대학병원의 진단의학과 과장인 그레고리 하우스는 진단의학과 팀원들이 있어 그들과 함께 다른 병원에서 진단하지 못한 정체불명의 병들로 입원한 환자들의 병을 밝혀내 치료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의사와는 다르게 의사 하우스는 아주 괴팍하며 약물 중독인데요. 병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괴팍한 성격으로 환자에게 따스하지도 않지만 그에게는 셜록홈즈에게 윌슨이 있든 제임스 윌슨이라는 동료가 있습니다. 환자가 숨기고 있는 정보까지 포함 수 많은 병 중에서 원인을 밝혀내는 과정과 그 깊이 있는 의학 내용, 동료들과도 굳이 친하게 지내야하냐는 식의 태도는 여태까지 봤던 의학드라마의 의사와는 다른 캐릭터의 신선함(?)과 전문성을 보여줍니다.

 

 

 

7.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19 방영예정)

 

미국에서 엄청나게 장수하고 있는 의학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입니다. 방영한지 오래되다보니 삐삐에서 폴더폰, 스마트폰, 태블릿까지 디지털로 진화하는 과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이제 시즌 19 방영이 된다고 하네요.

 

주인공 의사 메러디스 그레이는 이미 의사로 유명한 어머니 덕분에 병원에 인턴으로 들어가자마자 주목을 받습니다. 의사 그레이가 다니는 병원을 중심으로 주변인물들과 환자와의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시즌 초반에는 인턴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동기들과 여러 사건사고를 치고 서로 사랑도 하다가 점차 안정화 되기도 하고 더 큰 사건사고들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의사로서는 점점 안정되지만 주변 인물들을 포함 꼭 매 시즌마다 한번씩 대형사고들이 터지기 때문에 엄청난 시즌의 양에도 불구하고 재미가 있어서 놓을 수 없는 드라마입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8. 굿 닥터 (시즌 7 예정)

 

우리나라 드라마 굿 닥터에서 배우 주원이 연기했던 인기 드라마를 미국 의학드라마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자폐증 의사라는 생소한 소재와 매 에피소드마다 감동적인 이야기, 백인 위주의 드라마가 아니라 다양한 인종의 배우들을 캐스팅해서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주연 프레디 하이모의 연기가 정말 대단한데요. 현재 시즌 7을 앞두고 있습니다.

 

굿닥터는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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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R (1994~2009년, 시즌 15 완결)

응급실 ER이라는 뜻의 미드는 그레이 아나토미보다 좀 더 진지하고 의학적인 면이 강조되었고 응급실에서 실제 발생되는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레이 아나토미 이전에 장수하고 있던 드라마로 미국 의학드라마 추천해달라고 하면 빠지지 않고 꼭 등장하던 드라마입니다. 실제로 시즌1로 출연했던 배우들은 15에는 거의 있지 않다보니 이쯤되면 어느 주인공을 다룬 의학드라마라기보다 ER 응급실 자체를 다룬 드라마가 아니었냐는 평이 있는 드라마로 조지 클루니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10. 코드 블랙 (2015~2018년, 시즌3 종영)

 

병원 중에서 좋은 평가로 최고의 병원이라는 얘기를 듣는 엔젤스 메모리얼 병원의 응급실에서 일어나는 의사들과 생사를 넘나드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줄거리의 시작은 4명의 신입 레지던트가 응급실에서 근무를 시작하면서 일어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데요. 1초 1초가 귀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골든타임을 넘기지 않기 위해서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드라마입니다. 아무래도 응급실 얘기가 진지하고 위중하다보니 중간에 러브라인을 넣어 부드럽게 분위기를 만들기도 하는데요. 그레이 아나토미 수준까지는 아니니 그런거 싫으신 분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의학드라마 추천 줄거리와 함께 안내해드렸는데요. 정리해서 목록으로도 알려드릴게요.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길 바랍니다.

 

한국 의학드라마 추천

• 슬기로운 의사 생활
• 낭만닥터 김사부
• 하얀거탑
• 골든타임
• 뉴하트

미국 의학드라마 추천

• 하우스
• 그레이 아나토미
• 굿 닥터
• ER
• 코드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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