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봉투 쓰는 방법

결혼과 돌잔치는 인생의 가장 큰 경사 중 하나입니다. 축하의 마음을 담아 축의금을 봉투에 넣어 보내는 것은 예의의 기본이지만 축의금 봉투를 어떻게 쓰는지 잘 모르는 분들도 많고 저 또한 몰랐었는데요.

한번 만 잘 알아두면 평생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니 이번기회에 잘 배워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축의금 봉투는 일반적으로 흰색이나 연한 색으로 된 봉투를 사용합니다. 봉투의 앞면에는 "축결혼" 또는 "축성전"과 같은 문구를 쓰는데 요즘에는 보통 축결혼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봉투의 뒷면에는 보내는 사람의 소속과 이름을 세로로 작성합니다. 소속을 적지 않으면 동명이인 때문에 수신자가 헷갈릴 수 있으니 꼭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축의금의 액수는 일반적으로 신랑 신부의 나이와 관계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부모는 100만원 내외, 직장 동료나 친구는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를 줍니다. 물론 절친의 경우 30~50만원까지 주기도 합니다.

축의금 예절

당연한 내용이지만 축의금은 결혼식 날짜나 시간 전에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축의금을 늦게 보내면 신랑 신부가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축의금 봉투는 반드시 봉투에 넣어서 보내야 합니다. 봉투에 넣지 않고 현금을 보내면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축의금을 받는 입장이라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답례를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답례품은 답례카드, 답례음식 등이 있습니다.

축의금은 마음을 전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축의금을 보내는 사람의 마음을 생각해서 정성껏 봉투에 넣어 보내는 것면 받는 사람도 그 마음을 느낄 수 있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