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위로문자 예시 기독교 포함

부고 위로문자 예시 기독교 포함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지만 슬픈 일도 있죠. 장례식을 가야하는 날이면 마음도 괜시리 먹먹해지고 무거워집니다. 부고 문자를 받아 장례식장에 조문하러 가야하는데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가지 못할 때가 있죠. 그럴 때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몰라 한 참을 썼다 지웠다 반복하게 됩니다.

 

장례식을 다녀왔지만 인사에 슬픔에 정신이 없어보여 차마 말도 제대로 꺼내지 못하고 돌아와 마음이 걸릴때가 있습니다.

 

또한 기독교 종교를 갖고 있다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말이 맞지 않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어떻게 기독교 문자 연락을 해야하나 고민된다면 

 

여러 상황에 맞는 부고 위로문자 예시를 참고하셔서 마음을 전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고 위로문자 예시

 

 

직접 조문하지 못했을 시

 

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들 때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못하겠지만 삼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2. 부고 소식을 듣고 연락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진심을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직접 찾아뵙고 조문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4.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을 듣고 연락드렸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 직접 조문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멀리서라도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 부득이한 사정으로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문하고 온 후 보내는 부고 위로문자

 

친한 사이에 조문을 다녀왔지만 마음이 좋지 않거나, 걱정이 되었을때 보내는 위로문자입니다.

 

 

1. 조문 후 마음이 편치 않아 이렇게 연락드립니다. 마음이 힘들 때 언제든 연락주세요. 함께하겠습니다.

 

2. 빈소에 다녀온 후에도 걱정이 되어 연락드립니다. 마음이 너무 힘들어 얘기할 사람이 필요하다면 연락주세요.

 

 

 

 

기독교 부고 위로문자

 

 

기독교 직접 조문하러 가지 못했을 때

 

 

위로 문자 발송시 기독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명복이라는 뜻은 불교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기독교는 기도하겠다는 말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종교일 경우

OO형제님, OO자매님, OO집사님, OO권사님 등

 

1.직접 찾아뵙고 슬픔을 함께 나누어야 하는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멀리서라도 마음을 다해 하나님(주님) 곁으로 가신 그 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2. 하나님(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3. 부득이한 사정으로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멀리서나마 그 분을 위해 마음을 다해 기도하겠습니다.

 

 

 

종교가 없지만 부고 위로문자를 보낼 경우

 

꼭 종교가 있어야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듯, 고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기독교인 상주나 가족들에게 기도하겠다는 말을 전하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감동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1. 부득이한 사정으로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종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그 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3.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멀리서나마 그 분을 위해 진심을 담아 기도하겠습니다.

 

 

 

조문 후 보내는 기독교 위로문자

 

1.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주님(하나님) 안에서 위로와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2.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주님(하나님) 안에서 평안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3. 주님(하나님)곁으로 가신 그 분을 위해 진심을 담아 기도하겠습니다.

 

 

 

부고 위로문자 보낼 때 주의사항

 

유족 입장에서는 장례 절차와 슬픔으로 인해 경황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나치게 슬픔에 대해 얘기하거나, 강한 긍정, 응원의 단어 사용은 오히려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문자 발송시에는 이모티콘이나 ㅠㅠ, ㅜㅜ, 호상 등의 표현은 반드시 삼가해야 합니다.

 

조문 후 위로 문자 발송은 친분이 있는 분들에게 보내는 것이 좋으며, 장례 절차가 끝난 후 조문에 감사하다는 답례 문자를 기다린 후 답장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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