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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장례식장 예절 기독교 장례 조문 묵념 옷차림 정리

by dailyone 2020. 12. 5.

장례식장 예절 기독교 장례식 조문 묵념 인사말까지 정리

 

장례식장 예절,

기본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떻게 해야되는지 헷갈리는 내용이 많다.

 

특히 기독교 장례식장 예절이나

천주교 장례식장 예절 등

종교에 따라 장례를 치루는 방식이 달라서

장례식장 조문을 갔을때

 

어떤 옷차림으로 가야할지

묵념은 어떤 식으로 해야할지 헷갈린다면

아래 글을 쭉 한 번 읽어보고 가시기를 바란다.

 

 

 

조문 뜻

조문은 조상과 문상을 합친 말로,

조상은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며 빈소에 예를 갖추고

문상은 상을 당한 상주를 위로 하는 것이라

장례식장에 갈 때 문상 간다 보다

조문 간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하다.

 

 

장례식 절차

 

1일차

 

임종 및 운구 -> 사망진단서 발급 -> 수시 -> 고인안치

-> 빈소설치 -> 장례용품 선택 -> 화장시설 예약 ->

부고알림 및 조문객 맞이

 

2일차

염습 -> 입관 -> 성복 -> 성복제

 

3일차

장례물품 및 장례비용 정산 -> 발인 & 영결식

-> 매장 및 안치 -> 장례식 종료

 

 

조문시기

가까운 친지, 친척와 같은 가까운 가족의 부고라면

최대한 빨리 장례식장으로 가서 위로하는 것이 예의이지만

 

가족이 아닌 가까운 사이의 부고시

장례식장 방문시기는 1일차에는

성복(상을 당한 뒤 상복으로 갈아입는 절차)가 끝난 후

조문객 맞이가 되었을때

2일차 저녁 ~ 밤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조문 옷차림

화려한 색, 장식이 많은 옷은 피하는 게 좋다.

검은색과 무채색 계통과 같이 어두운 색의

단정하게 옷차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조문 남자 옷차림

보통 검은색 정장을 입지만

급히 부고를 들어 준비되지 못한 경우

어두운 색, 회색과 같은 무채색 계열의 단색으로 입는다.

신발을 벗고 조문하기 때문에

덧신양말이 아닌 긴 검은색 양말을 신고

넥타이 착용시 검은색으로 준비한다.

 

조문 여자 옷차림

남자와 동일하게 검은색 계열의 정장과 같은

단정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보통이다.

치마, 바지 상관 없다.

신발을 벗고 조문하기 때문에

맨발이 아닌 양말, 스타킹을 준비하고

화려한 패턴이나 컬러의 악세사리는 자제하며

짧은 바지, 치마와 같은 노출이 없는 옷이 보통이다.

 

 

조문 순서

 

입구에서 조객록에 서명을 하고 부의금을 전달한 후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등의 인사를 한 후

분향소에 분향 또는 헌화 하고

재배를 하고 다시 상주에게 조문한다.

 

 

분향시 주의점

한개 혹은 세개를 불에 붙여서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고

절대로 입으로 불어서 끄면 안된다.

 

향로에 향을 꽂는 경우 하나씩 두손으로 꽂는다.

 

 

헌화시 주의점

 

헌화시 오른손으로 꽃을 들고

왼손으로 꽃을 받친 후

꽃봉우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도록 놓는다.

 

영좌 앞에서 일어서서 잠깐의 고개 숙인 묵념

그리고 두번의 절을 한다.

 

 

재배, 절하는 법

 

고인이 상대적으로 나이가 적은 경우

절을 하지 않는 것이 통상이다.

 

기독교 장례식장 예절은 절을 하지 않고

기도를 하거나 묵념을 드리고

상주와 목례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남자 절하는 법

 

바른 자세로 오른 손이 올라오도록 두 손을 포개어 눈 높이 정도 올린 후

왼발을 조금 뒤로 빼면서 모은 두 손을 바닥에 짚고 무릎을 꿇는다.

몸을 앞으로 깊이 숙여 절한다.

 

여자 절하는 법

 

바른자세로 왼 손을 오른 손 위로 두 손을 모아 눈 높이 정도 올린 후

고인에게 절한다.

 

두 번의 절을 한 후 

두세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서 나오는 것이 예의이다.

 

 

영좌에서 물러나 상주에게

맞절 혹은 정중히 고개 숙여 예를 표한다.

 

상주의 나이가 적을 경우 조문객이 먼저 절하지 않는다.

어른이 조문시 상주가 절을 하면 답례를 하는 것

 

안면이 있는 경우 조문 인사말을 건낸다.

 

 

장례식장 조문 인사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말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는 말이다.

'삼가'는 존경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고 정중하게 라는 의미이며

'고인'은 돌아가신 분을, '명복'은 돌아가신 뒤 저승에서 받는 복을 뜻한다.

 

다만 기독교에서는 불교식 표현인 죽은 뒤에 받는 복이라는 의미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신 다른 말을 건내도록 한다.

 

 

말을 꺼내기 어려울 경우 호상이라는 등의 실례되는 말은 하지 않는다.

 

유가족에게 계속해서 말을 시키는 것은 실례가 되는 행동이며

돌아가신 이유를 묻지 않는다.

 

나이가 어린 상주라고 하여 예의없는 행동은 해서는 안된다.

 

악수는 하지 않는다.

 

조문시 집안 풍습, 종교가 다르더라도 상가의 가풍을 따르는 것이 예의다.

 

 

방문이 어려울 경우 위로 문자는 아래 포스팅 참고

 

 

부고 위로문자 예시 기독교 포함

부고 위로문자 예시 기독교 포함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지만 슬픈 일도 있죠. 장례식을 가야하는 날이면 마음도 괜시리 먹먹해지고 무거워집니다. 부고 문자를 받아 장례식장에 조문하러 가야

jisikno1.com

 

 

 

조의금 봉투 작성 방법

 

뒷면에 세로로 이름을 적는다.

조의금은 장례식장 입구에서 들어올때 주거나

절을 한 후 주어도 되지만

상주한테 직접 주는 것은 실례이다.

 

 

조의금 액수

10만원 미만은 보통 홀수로 낸다.

친한 사이인 경우 보통 10만원을 낸다.

상주한테 직접 주는 것은 실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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